경기필 청소년 음악회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청소년음악회 ‘클래식 인 재즈&무비’가 다음달 8일 오후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모차르트 vs 인공지능’, ‘보이는 클래식, 들리는 웹툰-웹툰클래식’ 등 매년 새로운 기획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올해 수원SK아트리움 무대에 올라 재즈와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들로 청소년들과 만난다.
1부에서는 재즈와 클래식을 다룬다. 클래식과 재즈는 라벨, 쿠르드 바일, 거쉰 등 많은 작곡가들에 의해 두 장르가 서로 융합 및 발전해 왔으며, 경기필은 이날 무대에서 이들의 주요작품인 쿠르트 바일의 ‘서푼짜리 오페라’, 거쉰의 ‘포기와 베스’, 쇼스타코비치의 ‘재즈모음곡’을 들려준다.
2부에서는 영화 속에서 소개되는 클래식을 선보인다.
모차르트의 생애를 주제로 한 ‘아마데우스’, 베토벤의 일생을 그린 ‘불멸의 연인’을 작가겸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클래식 인 재즈&무비’는 전석 1만원이며 초·중·고·대학생은 학생할인 30%, 수원SK아트리움 카카오플러스 친구는 올해 8월까지 열리는 공연에 한해 30% 할인을 제공한다. 공연예매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www.suwonskartrium.or.kr)와 인터파크 티켓(1544-1555, ticket.interpark.com)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 031-250-5300)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