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궐동에 소재한 ㈔좋은이웃 오산지회가 지난 1일 오산시의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물품으로 백미 10㎏ 18포, 20㎏ 1포(38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좋은이웃 오산지회 노용호 대표는 “오산시에서 어려운 여건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하는 뜻에서 백미 200㎏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기부에 오산 시민들이 행복을 더해주는 나눔이 되고, 삶을 이겨내는 용기가 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 기탁한 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40여 명의 회원으로 창립한 ㈔좋은이웃 오산지회는 향후 소외계층 후원, 사랑나눔 집수리, 문화사업, 무료급식 등의 나눔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