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클래식-불멸의 교향곡’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시청각실에서 ‘시크릿클래식-불멸의 교향곡’을 개최한다.
경기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시크릿클래식은 지난 5월부터 매달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무료로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올해는 ‘불멸의 교향곡’을 주제로 매달 다양한 작곡가의 음악들을 들려주고 있으며, 네 번째 시간으로 브람스의 음악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최은규(사진) 음악칼럼니스트가 강사로 나서는 이번 강좌에서는 브람스의 교향곡 중에서도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의 전통을 이은 교향곡 제1번을 집중 감상하며, 브람스 교향곡의 탄탄한 구성미와 드라마틱한 표현력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시크릿클래식은 그동안 알기 힘들었던 클래식 음악을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관객개발 프로그램으로 매 회마다 좌석이 가득 차는 인기 프로그램이다”라며 “브람스의 교향곡 1번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이번달 시크릿클래식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