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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품격있는 여유한잔 군포 거꾸로 듣는 클래식 공연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브런치클래식 ‘거꾸로 듣는 클래식’ 세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

‘브런치클래식’은 평일 오전시간에 시민들이 여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는 공연으로, 올해는 현대음악부터 바로크음악까지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거꾸로 듣는 클래식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기억해야 할 작곡가, 로시니&구노’를 주제로 한 이날 공연은 구노의 가곡 ‘아베마리아’를 비롯해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협주곡 ‘Concerto for Bassoon and Orchestra in B Flat Major’ 등 두 작곡가의 명곡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럽에서 다수 오페라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김수연과 도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연주자인 바수니스트 최영진과 함께 로시니와 구노의 명곡들을 연주하며 음악평론가 최은규가 해설을 맡아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공연은 전석 1만5천원이며 간단한 다과가 제공된다.

브런치클래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을 참고하거나 전화(031-390-3500~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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