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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단원미술제 대상에 정지현 작가

종이·목탄 사용… 농촌풍경 표현
단원미술상 홍정우·이시 작가
다음달 12일 시상식·개막행사

 

 

 

 

 

 

안산문화재단은 제20회 단원미술제 대상에 정지현(40) 작가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단원미술제는 2015년부터 특정 작품에 대한 단편적 심사방식을 지양하고, 작가적 역량을 두루 갖춘 유망한 작가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작가공모제로 운영하고 있다.

장지에 목탄으로 작업한 정지현 작가의 ‘landscper’ 작품은 “종이와 목탄이라는 단순한 재료를 사용해 농촌풍경과 그 풍경의 진실을 대변하는 사람들을 사실적으로 잘 표현하였으며 작품의 완성도에 있어서도 높이 평가했다”라는 평을 받으며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 단원미술상은 홍정우(38), 이시(29) 작가에게 돌아갔으며 선정작가 17명도 선발했다.

단원미술제의 시상식 및 개막행사는 다음달 12일 단원미술관 야외행사장에서 진행되며, 선정작가 본 전시는 11월 3일까지 단원미술관 1관과 2관에서 전시된다.

백정희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단원미술제 기간 동안에는 수상 작가들의 훌륭한 작품세계와 2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들이 어우러져 관람객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단원미술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안산문화재단 전시사업부(031-481-0503)로 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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