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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모텔서 화재… 10명 연기 흡입 부상

만취 투숙객 방에서 발생

4일 오전 4시 13분쯤 수원시 팔달구 남수동 한 모텔 1층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투숙객 10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대피과정에서 투숙객 홍모(40) 씨가 불이 나자 모텔 4층에서 옆 건물 3층 옥상으로 뛰어내렸다가 다리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객실 1곳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2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불이 붙기 시작한 102호의 투숙객이 만취 상태였던 것을 고려해 추후 진술을 확보했으며,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용각기자 k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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