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지방자치분권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배수문(더불어민주당·과천) 의원이 16일 선출됐다.
또 부위원장에 전승희(민주당·비례), 이영봉(민주당·의정부2)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도의회 지방자치분권 특별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지방자치분권특위는 실질적 지방분권을 통한 지방차기 실현을 목적으로 구성, 내년 10월15일까지 지방분권 촉진을 위한 정책개발과 추진계획 수립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배 위원장은 “지방자치제도가 도입된지 23년이 지났지만 아직 지방정부의 실질적인 권한은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위가 지방정부의 역할과 위상에 맞는 진정한 자치분권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하연기자 lft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