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다음달 23일까지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을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의회 민주당은 이날 대표실에서 현판 제막식도 가졌다.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은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 쟁점사항을 점검하고, 도민 제보 및 내부고발을 접수한다.
행정혁신 관련된 제보 접수는 도내 31개 시·군에 분포된 지역상담소를 활용할 계획이다.이동현(시흥4)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정책수석부대표단 의원 6명, 민경선(고양4)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정책위원회 의원 7명 등 13명이 행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게 된다.
염종현(부천1) 대표의원은 “민선7기, 제10대 의회가 들어서고 첫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실무를 담당하게 될 정책수석부대표단과 정책위원회 의원들의 역할이 막중 할 것으로 본다”며 “종합상황실 운영의 묘를 살려, 비난이 아닌 비판을, 문제를 제기하기보다는 대안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도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제보 및 내부고발 : 031-8008-7060, 7045, 7306, FAX : 031-8008-7069, 7129)
/임하연기자 lft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