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한준(더불어민주당·안산1)경기도의회 의장이 단국대학교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포용과 소통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단국대 정치외교학과 학생과 담당 교수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6일 열린 간담회는 강연과 토론, 도의회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 의장은 우선 공약관리TF팀 신설, 지방분권 촉구결의대회 개최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소개했다.
이어 ‘각기 다른 가치판단’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어 포용과 소통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송 의장은 이 자리서 “저마다 다른 생각을 받아들이고 소통해야만 올바른 해답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거대여당과 소수야당의 ‘공존’ 방안에 대한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채희도(정외과 3학년) 학생의 “비교섭단체 의원이 공존 대상에서 배제될 수 있는 우려가 있는데,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송 의장은 ‘배려’를 해법으로 내세웠다.
/임하연기자 lft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