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1일 의정부시 장암동에 위치한 복합리조트 아일랜드캐슬에서 ‘2018 경기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대규모 재난사고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 차원에서 실시됐다.
훈련에는 의정부시와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총 29개 기관 321명이 참여하고, 소방차량 70대와 헬기도 동원됐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훈련은 리조트 내 식당에서 폭발 화재와 건물붕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상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단순보여주기식이 아닌 실전 같은 훈련으로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 간 역할분담 및 유기적 협력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화재예방과 함께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원현기자 dudnjsgu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