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 제6대 사장으로 유효열(57·사진) 전 LH 동탄사업본부장이 취임했다.
신임 유효열 사장은 건국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 후 동대학원 및 서울대학교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그는 1988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입사해 30년 동안 근무하면서 위례·세종사업본부 처장 및 양주·동탄 사업본부장을 거친 탁월한 리더십과 업무수행 능력을 겸비한 도시개발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유 사장은 취임사에서 “함께하는 경영”, “효율적인 경영”, “투명한 경영” 그리고 “미래를 만드는 경영”을 4개 핵심 경영방향으로 설정하고 CEO 만이 아닌 직원 모두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공사를 만들어 나갈 것을 밝혔다.
한편, 화성도시공사는 김종문 상임이사와 김광 비상임이사도 같은 날 선임했다. 김종문 상임이사는 임원추천위원회 추천을 거쳐 유효열 사장이 임명했으며, 김광 비상임이사는 화성시장이 임명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