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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기재위 의원간 연결고리 역할에 최선”

김 강 식 경기도의회 기재위 의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의원간 연결고리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강식(더불어민주당·수원10·사진) 의원은 청년의원이 많은 기재위의 중간자 역할을 자처했다.

기재위는 13명의 의원 중 5명이 45세 미만의 청년의원이다.

김 의원은 경기도와 도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한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의 캠프그리브스 사업의 졸속 추진, 기부 대 양여방식의 사업 진행의 문제점 등을 지적한 바 있다.

특히 캠프그리브스 사업에 대한 도의 우회적 지원 등 세금 낭비를 집중 추궁했다.

이는 김 의원의 사회적 경험과 행감 사전 준비가 더해진 시너지다.

김 의원은 행감에 앞선 업무보고 당시 캠프그리브스 사업에 대해 의문을 가졌다.

캠프그리브스 사업 방식이 경기도관광협회에서 관광마케팅을 하며 쌓은 지식과 달랐던 것.

또 수원 군공항 이전 관련 시민단체에서 일하며 배운 기부 대 양여방식의 개념과도 차이가 있었다.

이에 김 의원은 문화기획·관광 마케팅 경험을 살려 이 부분에 집중, 문제점을 파고 들었다.

김 의원은 “관광마케팅이나 문화기획 등의 경험과 연계할 상임위에서 일하고 싶었다”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도 좋으나 사업의 단편적인 면이 아닌 전체적인 시각으로 보긴엔 기재위가 적임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험과 복합적인 문제의식이 더해지며 이 사업의 처음 시작부터 확인해야겠다고 판단했고, 그 과정에서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짧게 성과를 내는데 조급해하지 않고, 차근차근 긴 호흡으로 지속적인 문제의식을 갖고 일해 가겠다”고 밝혔다./임하연기자 lft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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