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초석이 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판수(더불어민주당·군포4·사진) 의원은 무엇보다 도민의 안전을 강조했다.
도민의 안전이 바탕이 돼야 행복한 삶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김 의원의 지론이다.
그는 제10대 도의회 입성 후 현실에 맞지 않는 행정을 바로잡기 위해 안행위를 택했다.
바뀐 현실 담지 못하고, 과거 틀에 맞춰진 행정에 변화를 꾀하기 위한 것.
김 의원의 이같은 지론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안행위가 다루는 소방과 재난의 경우 예방이 아닌 지나치게 대응에만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김 의원은 특히 다중시설, 고시텔 등 취약계층이 피해를 많이 입을 수 있는 곳을 개선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보여주기 식의 행정이 아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을 통해 도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앞장서야 한다”며 “도 의원으로 조례에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책임있게 살피는 것 역시 도의원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안행위 내에도 소수가 아닌 전체를 강조하고 있다.
3선의 시의원 출신인 그는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는 여야가 필요없다. 안행위 위원들과 하나가 돼 도민의 안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민의 피부에 닿을 수 있는 현실정치, 의정활동을 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임하연기자 lft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