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 이민우 이사장 후보자와 경기문화재단 강헌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19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렸다.
이날 인사청문회는 각 후보자의 도덕성검증을 위한 자리로 비공개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민경선(고양4) 위원장과 최경자(민주당·의정부1)·심규순(민주당·안양4)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도덕성검증위원회는 경기신보 이민우 이사장 후보자의 도덕성을 검증했다.
이 후보자의 경우 30년 재단 재직을 통한 노하우, 과거 논란 등에 대해 주로 질문이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강헌 대표이사 후보자의 도덕성 검증은 이나영(민주당·성남7) 위원장과 채신덕(민주당·군포2)·권정선(민주당·부천5) 부위원장 등으로 꾸려진 도덕성검증위의 검증을 받았다.
강 후보자에 대한 질문의 초점은 경력과 재단에 걸맞은 도덕성을 갖췄는지에 대해 맞춰졌다.
이 후보자와 강 후보자는 오는 20일 각 소관 상임위인 경제과학기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정책검증을 받게 된다./임하연기자 lft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