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주요 정책과 현안을 논의할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협의회’가 내년 1월 공식 출범한다.
26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협의회’는 내년 1월 3일 공동협약서 서명을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나선다.
협약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송한준(더불어민주당·안산1) 의장, 더불어민주당 염종현(부천1)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책협의회에는 도와 도의회 각 9명씩 총 18명으로 구성된다.
이화영 평화부지사와 염종현 대표를 공동의장으로 도 집행부에선 정무수석, 기획조정실장, 안전관리실장, 도시주택실장, 균형발전기획실장, 경제노동실장, 홍보기획관, 소통협치국장이, 도의회에선 수석부대표단, 수석대변인 등이 참여한다.
논의 대상은 주요 조례안과 예산안, 주요 이슈, 도의회 정책·전략사업 등이다.
현안에 따라 도의회 각 상임위원장의 참여도 가능하다.
첫 회의는 2019년 첫 회기인 제333회 임시회 전날인 2월 11일에 열린다.
/임하연기자 lft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