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지난 1월부터 ‘실버불법광고물 정비단’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실버 불법광고물 정비단은 지역 노인들에게는 일자리를, 저소득층에게는 일정한 소득창출을, 주민들에게는 깨끗한 동네 골목문화를 만들기 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 3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9월까지 자신이 거주하는 골목 안 불법벽보와 대로변의 난립된 벽보를 제거하고, 골목마다 붙어있는 불법 현수막에 대한 제보 신고를 진행한다.
또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추방 캠페인과 바람직한 광고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 등 각종 불법광고물 근절 홍보활동에도 나선다./최종만기자 man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