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은 지난해 전국 지역 신용보증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시한 ‘최저임금 보장에 따른 경영애로기업 지원 특례보증’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신보는 지난해 이 특례보증에 총 3천163억원을 지원했다.
이는 전국 지역신보가 지원한 총 9천38억원의 35%에 달하는 수치다.
지난해 2월 시행된 ‘최저임금 보장에 따른 경영애로기업 지원 특례보증’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16개 지역신보가 실시한 보증상품이다. 다른 보증상품과 달리 기존에 보증지원을 받은 업체도 지원할 수 있어 일자리 창출에 높은 기대효과가 기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큰 관심을 끌었다. /임하연기자 lft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