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18일 조직역량 극대화를 위해 조직개편 및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먼저 미래전략실·여성보육과·도시항만재생과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으로 국과 한시기구 명칭을 변경했다,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로 6급에서 5급으로 1명, 7급에서 6급으로 10명, 8급에서 7급으로 10명, 9급에서 8급으로 3명 등 모두 24명이 승진했다.
또 조직변경에 따른 보직 재발령과 2년 이상 근속자 등 총 528명의 인사를 진행했다.
구체적인 인사내용으로 기획감사실장에 김기웅 전 재무과장, 일자리과장에 나광호 전 관광진흥실장, 재무과장에 박미옥 전 주민복지과장 을 비롯해 16개 과장이 보직이동 및 승진 임용됐다.
신설부서인 미래전략실장에는 이성방 전 신포동장, 여성보육과장에 선수경 전 신흥동장, 도시항만재생과장에 고경훈 전 건설과장이 각각 임명됐다.
신포동장에는 신영은 전 용유지원과장, 신흥동장에는 장순갑 전 자원순환과장, 운서동장에는 박종혁 전 교통운수과장이 각각 보직 이동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민선7기의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조직개편과 인사발령을 단행했다”며 “새로 보직 이동한 공무원들은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 인수인계에 만전을 기해 최대한 빨리 조직이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