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 노·사가 여직원 육아휴직 기간 확대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이민우 이사장과 김태경 노조위원장이 이같은 내용의 ‘일·가정 량립으르 위한 노사간 상생협약’에 서명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경기신보는 여직원 육아휴직 기간이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확대된다. 또 출산 후에만 사용할 수 있었던 육아휴직을 임신기간 중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다자녀직원에 대한 희망근무지 우선 배정·연수 대상자 우대 선발을 비롯해 인사상 혜택과 복지포인트 확대·문화생활비 지원 등 복지혜택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장기재직휴가 확대, 일부 경조사시 유급휴가일 확대 등 일·가정 양립 문하 정착을 위한 제도를 정비했다.
한편, 경기신보는 직급별 간담회, 정기적인 노사간담회, 신입사원 멘토링제도 등 소통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일하기 좋은 사내문화를 만들고 있다.
/임하연기자 lft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