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19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및 참여기관을 3월 중순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만 50세 이상 퇴직자에게 재능기부 기회를 제공하고, 예산이나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비영리기관·단체·사회적기업 등에는 실무능력을 지닌 전문인력 고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재능기부를 하는 퇴직자에는 시간당 2천원의 수당과 1일 9천원의 식비 및 교통비를 포함해 1일 최대 2만5천원 정도가 지원된다. 또 참여기관은 비용부담 없이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인력을 찾을 수 있게 된다.
대상은 3년 이상의 경력 또는 국가공인(민간)자격증을 보유한 만 50세 이상의 도민과 도내에 있는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이다.
/여원현기자 dudnjsgu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