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6 (수)

  • 구름조금동두천 7.7℃
  • 맑음강릉 10.2℃
  • 구름많음서울 8.2℃
  • 구름많음대전 10.6℃
  • 맑음대구 9.5℃
  • 연무울산 10.0℃
  • 구름많음광주 10.8℃
  • 맑음부산 11.9℃
  • 구름많음고창 9.6℃
  • 구름많음제주 12.7℃
  • 구름많음강화 6.4℃
  • 구름많음보은 7.8℃
  • 구름조금금산 8.7℃
  • 맑음강진군 11.4℃
  • 맑음경주시 10.3℃
  • 구름조금거제 10.8℃
기상청 제공

인천-중국 카페리, 지난해 이어 올해도 여객 회복세 뚜렷

인천과 중국 10개 도시를 매주 2∼3차례 정기 운항하는 한중 카페리 이용객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올해 1·2월 인천∼중국 10개 노선 정기 카페리의 여객 수는 총 12만5천461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7만7천954명보다 60.9% 늘었다.

 


한중간 사드 갈등 이전인 2016년 여객 수가 총 92만명으로, 월평균 7만6천명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83% 수준이다.

 


노선별로는 '금한령'의 여파로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끊기면서 직격탄을 맞았던 인천∼톈진을 비롯해 인천∼옌타이, 인천∼잉커우, 인천∼다롄 등의 여객이 작년보다 두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과 중국을 연결하는 정기 카페리 노선은 총 16개이고 인천에 10개, 평택에 5개, 군산에 1개 노선이 각각 개설돼 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