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기능경기위원회는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인천기계공고 등 6개 경기장에서 인천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금형, 폴리메카닉스 등 36개 직종 28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갈고 닦은 숙련기술에 대한 열정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뿌리산업과 4차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기능인재 발굴하는 이번 대회에는 경기장을 전면 개방한 열린 형태로, 학생과 시민들의 경기관람과 선수 격려 등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진행된다.
대회 직종별 1·2·3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수여 및 상금과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4일에는 ▲초·중등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Young-Skill 올림피아드 로봇댄스 경연대회 ▲휴머노이드 로봇 체험 ▲네일아트&페이스페인팅 체험 행사가, 5일에는 ▲드론 시연 및 체험 ▲세계음식문화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3일 개회식에는 허종식 부시장을 비롯하여 인천교육청 장우삼 부교육감, 인천시의회 이용범 의장 및 지도교사, 참가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