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이 신한은행과 손잡고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선다.
인천신보재단은 1일 신한은행 인천본부와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한은행은 15억 원을 특별 출연하고, 인천신보재단은 이 출연금을 기반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225억 원의 보증을 지원한다.
보증 지원대상은 신한은행의 추천을 받은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으로, 보증한도는 업체당 2억 원 이내에서 인천신보재단의 심사에 따라 결정된다.
인천신보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보증한도와 보증비율을 우대하는 한편, 대출금 상환기간(5년 이내)을 기업이 직접 선택 가능하게 하고, 인천e음 가맹점에 대한 보증료율 감면(연 0.1%) 등의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조현석 이사장은 “이번 신한은행과의 업무협약으로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더욱 강화해 적재적소에 자금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