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은 10일 산불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경기신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마련했다.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주민들의 생활이 하루 빨리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특히 경기신보는 임직원 참여를 통해 모은 특별성금 870만원에 매월 무한돌봄 및 급여 끝전공제를 통해 모은 기부금 130만원을 더해 모두 1천만원을 마련했다.
성금은 산불 피해 공식 기금 금처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됐다.
이민우 이사장은 “갑작스런 재해 앞에선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남의 일이라 생각하지 말고 힘을 모아 강원도 재해지역 지원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신보는 2015년 네팔 대지진 피해복구 지원 성금, 2016년 세월호 성금, 지난해 사랑의 열매달기 운동 등 각종 재해 피해 복구 지원 및 어려운 이웃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임하연기자 lft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