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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 2박3일 訪中

리잔수 中 상무위원장 등 만나
의회교류 강화 한·중관계 복원

문희상 국회의장은 6~8일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

이번 중국 순방은 지난 2월 고위급 국회대표단의 방미 이후 4강 의회 정상외교의 두 번째 일정이다.

문 의장은 이번 방중에서 리잔수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 왕치산 국가 부주석, 양제츠) 중앙정치국 위원 등을 만나 양국 간 긴밀한 의회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한·중관계를 완전히 복원할 예정이다.

또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에 걸맞는 교류와 실질 협력을 가속화하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문 의장은 이번 방중 목적에 대해 “현재 소강상태에 있는 북·미 간 대화가 조속히 재가동 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의 외교적 노력을 집중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양국 간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중 FTA 후속협상과 대기오염 협력 등 경제·통상, 환경 분야에 있어서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한중 간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당부하고 미세먼지 등 초국경적 이슈에 대한 협력 문제 등이 논의될 것”이라며 “따라서 이번 방중은 국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시기적으로도 미룰 수 없다”고 방중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순방에는 박병석·김진표·한정애·하태경·박정 의원 및 박수현 의장비서실장, 김수흥 사무차장, 이기우 정무수석비서관, 윤창환 정책수석비서관, 이계성 국회대변인,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박재유 국제국장 등이 함께한다.

/최정용기자 wes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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