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친환경학교급식 및 경기 농식품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농식품유통 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3일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김덕일 위원장을 비롯해 농식품 분야 전문가와 기업 대표, 마케팅 관련 컨설팅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판로확대, 안전·안정적 유통환경 조성, 농식품 가치 확산을 위한 공유농업 활성화, 경영혁신 인프라 구축 등 4대 전략방향에 맞춰 자문을 하게 된다.
또 앞으로 분기별 정기회의와 부서별 사업단위의 수시 자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재형 원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인 자문위원들과 농식품 판매 확대 및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보다 명확한 성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4월 친환경학교급식 직영을 위한 학교급식본부를 신설하고, 도시농업·공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등 경영효율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임하연기자 lft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