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임대주택 입주자에게 주거정보 제공과 생활안정, 정신적·심리적 지원 등을 위한 ‘주거서비스 코디네이터 제도’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주거서비스 코디네이터는 국민임대, 기존주택 매입임대, 전세임대 등 공사의 다양한 임대주택에 배치돼 입주자 대상 실태조사와 심층상담을 통한 입주자 주거복지 욕구 파악 후 주거서비스 운영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또 임대주택 소개, 임대주택간 이동 등 입주민 상황에 맞는 맞춤형 주거정보 제공을 위한 주거사다리 역할도 맡는다.
인근 복지관, 보건소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연계를 통해 건강·고용·교육·신용 등 입주민의 통합적 주거문 해결 및 돌봄과 상담 등 심리적 안정도 제공한다.
모집대상 코디네이터는 ▲안성 10명 ▲하남 5명 ▲수원 4명 ▲포천 1명 등 총 20명이다.
1일 5시간씩 주 5일간 근무하며 채용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도내 주거복지사나 사회복지사 2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가 대상이며 경기도시공사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를 참고하면 된다.
/임하연기자 lft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