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9일 여성비전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인 ‘SW정보화교육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20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개근 및 우수 교육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지난 4월 1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280시간의 SW코딩강사 교육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이론 수업과 함께 자격증 수업도 진행돼 수료생 전원이 SW코딩자격, ITQ 엑셀 자격 등 총 11개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수료식에 이어 개최된 일자리협력망 회의에는 교육생, 업체대표, 취업한 교육수료생, 실무자 등이 참석해 향후 교육과정 운영 및 취업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교육생 대표는 “집에서 육아만 하다가 이번 교육을 통해 자격증도 많이 따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찾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수료식 후에는 대교 강서사업국, 대교 관악사업국, IBC에듀케이션, 컴시스템 등 코딩 방과후교실 운영업체와 현장면접도 실시했으며 수료생 전원 취업연계로 취업률 100%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지원의 일환으로 강사활동에 필요한 포토샵, 3D프린팅펜 교육 등 실무교육을 2주간 지원할 예정이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