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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민주당, 가뭄발생 道 대책 마련 촉구

폭염·마른장마로 심각한 상황
지하용수 개발 등 방안 강구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주간논평을 통해 폭염과 마른장마로 인한 도의 가뭄발생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윤경(군포1) 수석대변인은 “폭염과 마른장마로 도의 가뭄이 심각한 상황이다. 저수지는 바닥을 보이고 농심이 타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도내 저수율은 15일 기준 28.8%로 전주(41.7%) 대비 12.9%p 줄었다.

이는 전국 평균 58%, 지난해 평균 65%에 비해서도 낮은 수치다.

정 수석대변인은 “가뭄피해는 농촌지역이 광범위하게 걸쳐있는 안성, 파주, 포천 등이 심각하다”고 밝혔다.

이들지역 저수율을은 포천 산정 저수지 8.5%, 안성 마둔 저수지 18%, 안성 금광 저수지 20.3%, 파주 마지 저수지 14.7% 등에 그치고 있다.

정윤경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지사 취임 후 1년동안 농정해양국장은 4번 교체됐다. 이는 농정에 대한 철학이 없고 농정분야가 우선순위에서 밀렸다는 반증”이라고 지적한 뒤 “마른장마가 지난 후 폭염이 시작되면 가뭄이 더욱 심해진다. 도내 가뭄이 더욱 심각해지기 전에 양수기 보급, 지하용수 개발, 집수정 설치 등 도의 발빠른 대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임하연기자 lft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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