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수리산상상마을(舊 군포책마을)이 경력단절여성 지원을 위해 마련한 특강 ‘다시 꿈꾸는 학교-새롭게 나를 소개하기’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수리산상상마을은 신혼부부 및 예비부부,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지원 사업 ‘둘이하나 부부학교’를 운영 중으로, 이번 특강은 출산과 육아, 결혼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다시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준비했다.
오는 9월 7일에 진행될 이번 특강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해하면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강은 진저티프로젝트의 안지혜 강사가 맡아 ‘이력서 써보기’, ‘나라는 브랜드 만들기’ 등 경력단절여성들이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가면서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로, 신청은 수리산상상마을 방문 또는 전화(031-390-3082)로 신청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경력단절여성들이 자존감을 높여 건강한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특강 및 둘이하나부부학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수리산상상마을 홈페이지(www.sangsangvill.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90-3082)로 문의하면 된다.
/최인규기자 choiink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