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미술관사업소(소장 김찬동)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아트스페이스 광교의 ‘최정화, 잡화雜華’전을 오는 15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아트스페이스 광교는 지난 3월 29일 개관전으로 ‘최정화, 잡화雜華’전을 선보여, 약 5개월간 4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왔다.
전시는 생활 속 익숙한 소재들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최정화 작가의 작품 총 100여 점으로, 시민들이 사용하던 조명스탠드를 모은 대형 설치작품 ‘빛의 묵시록’(2019)과 ’타타타‘(2019) 등의 신작을 공개했다.
또한 전시와 함께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미술실기대회’ 등의 교육 프로그램과 정재승 등의 패널이 참여한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전시를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트스페이스 광교의 ‘최정화, 잡화雜華’전은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15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문의: 아트스페이스 광교 031-228-4195)
/최인규기자 choiink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