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최근 인하대 60주년기념관에서 초등 수학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4년차를 맞이한 초등 수학캠프는 지역 초등학생 3학년부터 6학년까지 17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수학체험을 통해 이공계 적성 발견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일상생활 속에서 접하게 되는 수학을 직접 손으로 만지고 체험함으로써 수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홀로그램&사각형 ▲암호 만들기 ▲점프점프 ▲해시계 ▲수학 마술사 ▲네모네모 로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상상력과 창조와 공감 능력을 가진 미래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최종만기자 man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