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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섭 의원 두번째 핵심공약 ‘경제활력도시 부평’ 5개 발표

‘소득주도 성장 폐기’ 1순위 선정

미래통합당 정유섭 의원(인천 부평갑)이 9일 두 번째 핵심공약으로 ‘경제활력도시 부평’ 5개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정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 폐기를 경제공약 1순위로 선정했다. 정 의원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성장률, 수출, 가계, 사업소득 등 대한민국 모든 경제지표가 최악”이라며, “현 정부의 좌파경제실험 ‘소득주도성장’을 전면 수정해 자유시장경제에 입각한 대한민국 경제부터 원위치로 돌려놓겠다”고 밝혔다.

또 정 의원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택청약가점제와 중소기업이 주거복지시설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 감면제도를 신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현재 송도에 있는 인천청년창업사관학교의 부평분교인 ‘부평청년사관학교’를 신설해 인천 북부권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부평혁신성장밸리’를 신설해 고급기술 창업, R&D 등을 도울 중소벤처기업 복합지원시설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밖에도 매출부진, 과당경쟁,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중소기업의 판로 확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 전용판매장을 신설하고, 빅데이터와 모바일 기술 등을 활용해 부평상권을 온·오프라인이 결합한 복합상권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들 핵심공약 외에도 ▲편리하고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 ▲한국 GM부평 지원 ▲부평산단 고도화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등 세부공약도 제시했다.

정유섭 의원은 “‘경제활력도시 부평’을 현실로 만들어 부평을 돈과 사람이 모이는 도시,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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