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남영희 예비후보(인천 동구미추홀구을·사진)는 최근 ‘미추홀을 바꾸는 시간11 (미바시11)’ 방송에서 치매 어르신의 돌봄정책(케어) 지원과 확대를 약속했다.
남 예비후보는 방송에서 “치매 노인을 가정에서 직접 돌봄 했던 경험자로서 누구보다 그 고통을 잘 알고 있다”며 “노인의 실종사고를 예방하고, 보호자들의 심리적 불안감도 해소시킬 수 있는 치매노인 안심 위치 추적기를 확대보급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사회활동 지원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치매안심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해 치매노인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구축할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남 예비후보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치매노인 케어의 사회적 분담의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치매환자가 오롯이 가족의 부담으로 남는다면 가정 파괴 등 사회적 비용이 높아지기에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과 함께 우리사회의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한편, 남영희 예비후보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서 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유튜브 ‘남영희 TV’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