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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화 마땅”

단선 구간 포함된 예타 비판
“착공되면 설계변경 어려워”

 

 

 

김용남(통합당·수원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9일 단선 구간이 포함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예비타당성 조사와 관련, “최근 3년간 단선으로 공사를 추진한 구간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연장선은 착공부터 기존의 복선으로 추진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토부가 제공한 ‘최근 3년간 전국 지하철 및 철도 현황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주장하며, 최근 3년간 단선 철도에 대한 사고현황을 조사한 결과 2017년 35건, 2018년 46건, 2019년 32건으로 총 113건의 사고가 발생하였는데, 이는 일반 철도사고 총 276건의 약 41%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제시했다.

김 후보는 “지하철과 같은 대규모 사업의 경우 최초 사업이 확정되고 착공이 되면 이후 설계를 변경하여 추진하는 것이 매우 힘들다는 것은 국책 사업을 추진한 국회의원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지금의 신분당선 연장선을 기존의 복선으로 추진해 주민의 교통편의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건기자 90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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