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13일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이천시민들이 전하는 응원메세지와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11일부터 31일까지 블로그 및 SNS으로 진행한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코로나 STOP’에서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전하는 시민들의 응원메시지를 총 725건 접수했다.
그리고 그 중 200건을 선별하여 이천시 의료원과 보건소 의료진에게 간식과 함께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시민응원 선물세트는 총 200여 개로,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차단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간식으로 먹을 수 있도록 비타민, 초콜릿, 에너지바 등으로 구성했다.
엄태준 시장은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과 관계자분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게 시민들이 직접 전하는 응원메세지와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