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살해 후 주점 업주까지 찌른 50대 징역 25년刑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2025.07.24 (목)

닫기

뉴스
- 정치
- 사회
- 경제
- 문화
- 연예
- 체육
- 인천
- 지역
- 생활
- 사진
- 영상
- 국제
기획
사설/기고
사람들
- 인터뷰
- 인사
- 본사손님
- 사고
- 부고
- 결혼
독자공간

친구 살해 후 주점 업주까지 찌른 50대 징역 25년刑

필로폰 투약 상태서 범행

박창우 기자 pcw@kgnews.co.kr
등록 2020.05.14 19:50:19
18면

친구를 살해한 다음 날 평소 알고 지낸 주점 업주까지 흉기로 찌른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2부(김상우 부장판사)는 14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A(58·남)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필로폰 투약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고 그 수법이 매우 잔인했다. 과거에도 유사한 범행으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는데 재차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해자 유족이 엄벌을 호소하고, 피고인을 장기간 사회에서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박창우 기자 의 전체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