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는 20일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행안위는 8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행안위는 또 미래통합당의 요청에 따라 고(故)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과 관련해 김규봉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감독, '팀닥터'로 불리던 안주현 씨 등 증인 5명과 참고인 2명에 대한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의 건도 의결했다.
김 후보자와 해당 사건은 직접 연관은 없지만 경찰청장으로서 향후 수사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검증하는 취지라고 통합당 관계자는 주장했다.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