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에 새로 입사한 직원들이 임용장을 받은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 사진 = 인천항만공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730/art_15952955308249_22c459.jpg)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직원 3명을 신규 채용하고 21일 임용식을 개최했다.
공사는 2020년 상반기 PA 합동채용을 통해 공사 홍보선인 에코누리호 선원직(기관장)과 항만안내직, 비서직을 채용했으며 모든 과정은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입사한 항만안내선 선원직의 경우 해기사 1급 면허와 함께 다년 간의 여객선 항해 경험을 지닌 인재를 뽑았고, 항만안내직은 만 55세 이상 시니어 일자리로 지원자격을 제한해 단시간 근로형태로 선발함으로써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공사는 면접전형에서 전국 항만공사 최초로 온라인 채점방식을 도입해 채점과정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제고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각 분야별 역량과 경험이 풍부한 인재들이 고루 채용돼 향후 인천항의 대국민서비스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