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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대대적 조직 개편 시행

2030 중장기 경영목표 달성 방점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2030 중장기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대대적으로 조직을 개편한다.

 

21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일 발표한 중장기 비전 달성에 초점을 맞춰 현재의 3본부 5실 17팀을 3본부 11실 8부로 개편할 예정이다.

 

오는 8월10일 시행될 조직개편은 핵심사업 수행력을 높여 인천항 발전에 기여하고, 고객의 요구와 국가정책에 적극 부응하며,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높은 적응력을 갖춘 조직 구현이라는 세 방향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공사는 코로나 위기 극복 및 이후 시대를 대비한 계획을 세우고, 신항 Ⅰ-2단계 컨테이너부두 개발이나 배후단지 공급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등 공사의 역할이 막중한 시기라는 점을 감안, 심도있는 내부토의와 전문가 자문을 거쳤다.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제고하고자 각 본부 주무부서의 의사결정과 기획 기능을 강화해 사업부서를 선도할 수 있도록 했고 부두 운영, 내항 재개발, 인프라 건설 등 항만 핵심기능 담당부서를 최상위 조직인 ‘실’로 격상했다.

 

또 한국판 뉴딜사업 전담조직인 스마트혁신부를 신설하는 한편 사회가치 실현, 혁신성장, 일자리 창출 담당부서를 통합해 관련 업무가 유기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시설관리부 산하에 건설, 전기, 기계 전담 조직을 신설해 항만시설 유지보수 대응능력도 향상시켰다.

 

최준욱 공사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공사 비전 2030 경영목표 수립에 따른 첫 번째 후속 조치”라며 “새로운 조직을 잘 안착시켜 목표 달성에 한발 한발 다가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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