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5 (금)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계양신도시 공공주택지구 공동시행 협약

인천시-LH-인천도시공사, 지역과 함께하는 신도시 조성 총력

 인천시는 수도권 3기 신도시로 지정된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이하 인천계양 신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LH공사(사장 변창흠), 인천도시공사(사장 이승우)와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공동사업시행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은 인천계양 신도시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기관별 참여지분을 LH공사 80%, 인천도시공사 20%로 각각 확정하고 시는 인허가 등 업무지원을 하는 등 각 기관별 업무분담 사항을 담았다. LH공사와 지자체, 지방공사가 함께 참여해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지역과 함께하는 신도시 조성이 이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인천계양 신도시는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고양 창릉, 부천 대장 등과 함께 3기 신도시로 지정돼 지난해 10월 지구지정을 완료했다. 전체 사업 면적은 334만㎡로 1만7000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가용면적의 절반 가까운 자족용지에는 ICT, 콘텐츠 등 첨단산업이 유치된다.


지난 3월 신도시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공모를 통해 당선된 ‘Hyper Terra City’구상안을 기반으로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 과업을 반영, 검토한 토지이용계획(안)을 세웠고 지금까지 13차례에 걸쳐 총괄계획가(MP)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 안에 지구계획 승인신청을 할 예정이다. 인천계양 신도시의 총괄계획가는 도시, 건축, 교통, 환경, 도시설계분야 외에 자족용지 활성화를 위해 산업과 사업화분야 전문가들이 포함돼 있다.


박남춘 시장은 “지자체와 공동사업시행자 간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통해 일자리가 풍부한 인천계양 신도시의 성공적 조성으로 수도권의 균형발전과 인천의 도시브랜드 가치가 향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