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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마국산 둘레길 지킴이 봉사단' 발대

 

이천시 모가면 사회단체들이 관내 ‘마국산 둘레길’의 조성관리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최근 마국산에 새롭게 조성된 ‘모가의 숲’에 모여 ‘마국산 둘레길 지킴이 봉사단’의 구성과 활동을 알리는 발대식이 열렸다.

 

이번 발대식은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이용객이 증가하는 마국산에 대한 보호 관리가 필요하다는 공통의 인식을 가진 관내 사회단체들의 뜻을 모으면서 추진됐다.

 

앞으로 이들 봉사단은 둘레길 쓰레기 수거와 투기방지, 환경보전과 안전사고 발생 주의 홍보 등을 통해 둘레길을 관리함으로써 이천시민은 물론, 외부에서 찾는 명소로 가꿔간다는 계획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주민화합이 돋보이는 모가면의 사회단체 역할과 노고에 감사하면서 내 고장의 자연을 보존하고 가꾸는 데 솔선수범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6.2㎞, 11.9㎞ 등 4개 코스로 조성된 ‘마국산 둘레길’은 지난해 8월 착공해 9개월 만인 올해 5월 완공됐다. 이곳에는 계곡물을 따라 쉼터 공간으로 설치한 파고라와 넓은 잔디광장을 갖춘 ‘모가의 숲’ 등이 갖춰져 가족단위 등산객들이 자주 찾고 있다.

 

[ 경기신문/이천= 방복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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