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열릴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 기획위원으로 선정된 각계 인사들이 성공 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 사진 = 인천항만공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730/art_15953995453984_b11212.jpg)
해양수산부와 인천시, 인천항만공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1월19∼20일 이틀 간 개최될 예정인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0)’의 기획위원회가 22일 출범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날 기획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하고 최용규 기획위원장(인천대 이사장)과, 기획위원으로 선정된 임영태 한국교통정책경제학회장, 박수현 국민대 특수통신연구센터장 등 각계 전문가 1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기획위원 위촉과 함께 출범한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 기획위원회는 포럼 주제 선정, 프로그램 기획 등 포럼 구성 전반에 대한 논의 등의 활동을 통해 인천국제해양포럼의 성공적인 첫 개최를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최준욱 공사 사장은 “해양산업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를 극복하고, 미래에 대한 현명한 준비를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인천국제해양포럼이 해양산업분야 기업인들이 미래 전략 준비를 하기 위한 신지식, 네트워크 등을 공유하는 비즈니스의 장이 되도록 기획위원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위촉식에 이어 최용규 위원장 주재로 열린 1차 회의에서는 포럼 대주제와 기조연사, 주요세션 구성 등이 논의됐고 다음 위원회는 8월 개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