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행사에 참석한 서주원 사장 등 매립지관리공사 관계자들이 전략목표가 담긴 큐브조각을 맞추고 비전 실현을 다짐하고 있다. [ 사진 = SL공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730/art_15953999990154_9ee392.jpg)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2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홍보관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사람과 자연이 상생하는 필(必)환경 자원순환 전문기관’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기념식에서 임직원들은 ▲친환경 매립중심의 자원순환체계 구축 ▲미래 성장 동력 지속 확보 ▲국민신뢰중심의 사회적 가치 선도 ▲지속 가능한 조직운영 혁신의 4가지 전략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사 임원 및 관계기관 주요 내빈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으며, 직원 등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사무실에서 함께 했다.
서주원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자원화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국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사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역사와 외부전문가 제언 등을 통해 공사가 나갈 방향을 집대성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20년사’를 발간했다.
지난 성과를 한 눈에 정리한 ‘숫자로 보는 20년’과 '현황 화보'를 비롯해 제언, 특별인터뷰, 주요 사업 방담회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았으며 QR코드를 스캔하면 현장 영상으로도 볼 수 있도록 입체감을 더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영상 축하메시지를 통해 “올해는 그린뉴딜의 중요성을 확인한 자원순환정책 대전환의 해로, 공사도 녹색전환과 환경산업 선도 기관으로서 그 한축을 담당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