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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세계 최대출력 투명 태양광 기술 개발

 

 

 인천대학교 차세대 에너지융합연구소(소장 김준동 교수)는 국내 독창적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신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투명 태양광 기술을 확보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연구소가 개발한 투명한 태양전지는 자외선의 강한 빛을 흡수해 전기에너지를 발생시키는 동시에 가시광선은 투과하면서 사람 눈에는 투명하게 보이는 기술로, 오는 2025년 3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나날이 수요가 늘고 있는 세계 투명 태양광 신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구에 참여한 김상호 교수(연구 중점 교수)는 실리콘 박막과 산화물 반도체층의 효과적인 설계를 통해 세계 최고 출력의 대면적 투명 태양전지 기술을 개발했다. 에너지융합연구소장인 김준동 교수(전기공학과)는 “학문적 성과와 함께 국내 독창기술을 토대로 글로벌 리딩 실용기술을 확보한 것이 연구개발의 큰 성과”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개발 결과의 일부는 에너지분야 최상위 논문 가운데 하나인 ‘Advanced Materials’, ‘Nano Energy’ 등에 실려 학계 및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국내 특허로 등록됐다.


인천대 차세대 에너지융합연구소는 투명 태양광 발전 기술과 관련한 국내외 최고의 연구그룹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국내 독창기술로 글로벌 리딩 기술을 개척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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