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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경기신문 '디지털 편집국 대전환' 선언

기존 편집국을 '디지털 편집국'으로 조직 개편 단행
새 사옥 입주, 온라인 중심 조직 전환, 편집회의 없앤 '디지털 편집국 원년' 선포
'24시간 온라인 뉴스 체제', 디지털 미디어본부 신설

 

경기신문이 기존 편집국을 디지털 편집국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이는 뉴미디어 시대에 걸 맞는 디지털 온라인 뉴스로의 대전환 선언에 따른 것입니다.

 

경기신문은 지난 20일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에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로 조성된 새 사옥에서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앞서 지난 6월 18일 창간 18주년을 맞이해 뉴스룸과 함께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한 지 한 달만이었습니다.

 

사옥 2층에 마련된 디지털 편집국은 빠른 소통을 위해 탁 트인 개방형으로 내부를 조성하고, 모든 신문제작에 온라인 우선 적용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기존 신문 제작에 참여했던 데스크들은 신문 제작에는 직접 관여하지 않고 디지털 콘텐츠 생산에 모든 역량을 집중, '24시간 온라인 뉴스 체제'를 통해 독자들에게 실시간 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편집부’는 온라인 뉴스에 출고된 기사들을 토대로 오프라인 신문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사옥 1층에는 디지털경제국이 자리잡고, 스튜디오를 갖춘 ‘디지털 미디어본부’를 신설해 재미있고 생동감 넘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합니다.

 

이미 유튜브 채널 ‘더 펙트 TV’를 통해 ‘여행과 자동차 이야기’(여자 이야기) 콘텐츠로 일주일 만에 10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적 재원 충원을 통해 영상시대를 선도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경기신문은 ‘디지털 온라인 뉴스’로 전환하기 위해 지방지로서는 최초로 마감시간이 없는 ‘디지털 편집국 원년’을 선포합니다.

 

지방신문의 오랜 관행인 ‘오후 4시 편집 데스크 회의’가 뉴미디어 시대를 선도하는 뉴스 생산자로서의 역할을 하기 어렵고 인력 운영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감안해 과감히 폐지했습니다.

 

경기신문은 뉴미디어 시대에 걸 맞는 뉴스 생산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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