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와 신포국제시장 상인회 관계자들이 자매결연 협약 체결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인천공항공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731/art_15960974974982_85f17b.jpg)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포국제시장 상인회와 ‘1기관-1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범호 인천공항공사 인사노무처장, 신현길 신포국제시장 상인회장, 김용수 중구 지역경제과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임직원 및 가족들이 동참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정해 사내 행사 등 소요물품 구매 시 신포시장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 상인회와 협의를 통해 방역 지원, 재능 기부, 지원물품 지원 등 신포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자회사도 동참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구본환 공사 사장은 “신포국제시장과의 자매결연 협약체결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