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경찰서가 '2020년도 녹색어머니연합회 위촉식'을 열고 두 발, 두 바퀴가 안전한 수원서부지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진행된 위촉식은 2020년 새롭게 구성된 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진에 대한 위촉식 수여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회원들에 대한 감사장 수여의 시간을 가졌다.
수원서부 녹색어머니연합회는 관내 23개 초등학교 내 8538명이 활동 중이며, 등·하굣길 보행안전지도, 스쿨존 캠페인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수원서부경찰서 박정웅 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녹색어머니회원들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 수원서부경찰서 경찰관들도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