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5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오산시 초평동, 파랑새 반찬드리미 전달

 

오산시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16가구에게 영양가득 반찬을 전달했다.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2016년부터 월 2회 14가구, 2019년부터 월 2회 16가구로 대상을 확대하여 ‘파랑새 반찬드리미(味)’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추석을 앞두고 있어 직접 만든 나박김치, 돼지갈비찜, 동그랑땡전 외에 지역주민들로부터 후원받은 오이지와 씨앗젓갈, 초평동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만든 고구마줄기 김치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십시일반 마련한 회비로 조미 김 세트까지 풍성히 준비하여 전달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혼자 살면서 반찬을 만들어 먹는 것이 쉽지 않은데 정기적으로 반찬을 직접 가져다주어 항상 잘 챙겨먹고 있다. 이번 추석엔 코로나로 자식들이 내려오지 못한다고 해서 서운한 마음이 들었는데 오히려 이웃주민들의 관심과 배려로 스스로 건강 챙기며 잘 지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임두빈 초평동장은 “정성 가득한 반찬 외에 동협의체 위원들의 회비로 조미 김을 준비해주신 동협의체위원님들과 후원에 동참해 주신 동새마을부녀회 및 지역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합쳐 지역의 복지서비스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