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청년과 대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아주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내달 13일에서 14일까지 이틀 동안 ‘경기지역 청년 온라인 취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지역 청년들에게 국내외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변화하는 채용 전형에 대한 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고용노동지청과 아주대, 경기대, 단국대가 공동 주최하며, 전 과정 온라인으로 마련된다. 진행 시간은 양일 모두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고광훈 경기고용노동지청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취업 특강과 멘토링이 진행된다. 취업 특강은 글로벌 기업 취업 101과 AI시대의 면접 분석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맡는다.
이어 마련되는 멘토링에는 ▲J&J ▲디즈니(DISNEY) ▲구글(GOOGLE) ▲아마존(AMAZON) ▲콘티넨탈(CONTINENTAL) ▲CPTEAM의 멘토들이 참여한다. 취업 특강과 멘토링의 경우 누구나 Zoom 시스템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둘째 날인 14일에는 취업 면접에 대한 궁금증을 나누는 시간과 함께 모의 화상 면접이 진행된다. GE헬스케어, IBM, OB맥주,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쿠팡에 재직 중인 멘토들이 함께한다. 모의면접은 사전 신청자 중 45명을 선정해 면접관 2명과 면접자 3명으로 각 30분씩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각 대학 별 주관 부서로 하면 된다. 아주대 대학일자리센터(031-219-2043), 경기대 인재개발처(031-249-8881), 단국대 취창업지원처(031-8005-2513)와 이메일(cpteam2015@naver.com)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